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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애니멀즈'의 폐지가 최종 확정됐다. 후속은 설연휴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방송됐던 '복면가왕'이다.
16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일밤-애니멀즈'의 폐지가 오늘 결정됐다. 후속으로는 '복면가왕'이 편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애니멀즈' 마지막 녹화분의 편집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마지막 방송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4월 중 마지막 방송과 ('복면가왕'의) 첫 방송이 이뤄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애니멀즈'는 지난 1월 25일 첫 방송됐지만 저조한 시청률 속에 3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또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쓴 채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노래 실력을 겨루는 형식이 파일럿 방송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MBC '일밤-애니멀즈'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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