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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소셜포비아'가 독립영화 사상 최단기간 1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소셜포비아'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 3일 만에 11만 1,829명의 관객을 동원(영진위 기준)하며 독립영화 사상 최단 기간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6일, '한공주'의 9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6일 보다 앞선 기록이다. 오프닝 스코어만큼 이례적으로 높은 관객수를 기록한 만큼 최종 스코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난 15일 기준 누적관객수 15만 4,601명을 기록해 지난해 22만명을 동원한 독립영화 '한공주'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 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변요한, 이주승 등이 출연했다.
[영화 '소셜포비아' 포스터. 사진 = KAFA FILMS,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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