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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금단비가 김영란을 찾아 정면승부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육선중(이주현)이 오달란(김영란)에게 김효경(금단비)와 결혼을 감행할거고 밝혔다.
김효경(금단비)은 육선중(이주현)에게 친구와 결혼 준비를 의논하겠다고 한 후 오달란(김영란)의 집을 찾았다. 오달란은 인터폰으로 김효경의 모습을 본 후 "어딜 감히 여길 찾아오냐. 평생 그렇게 있어라"고 독기 가득한 눈빛을 날렸다.
한참이 지난 후 오달란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현관문을 열었고, 그 앞에는 입술이 시퍼런 김효경이 서 있었다. 오달란은 5시간 만에 집으로 들어온 김효경에게 "무슨 말 할줄 안다. 듣고 싶지 않다"며 "효자가 엄마를 기절시키냐고 말했다.
이에 김효경은 "결혼식에 참석해 달라"고 했지만 오달란은 "기대고 뭐고 접었다. (결혼을) 하든가 말든가. 가라. 선중이에게 전화 해야겠느냐. 모자간에 또 싸우는 꼴 보고 싶으면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때 김효경이 일어났고, 하지만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이에 오달란은 김효경을 깨웠고, 금새 정신을 차려 상황은 종료됐다.
[사진 =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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