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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의 새 앨범에 수록된 리메이크곡 ‘My Style’(마이스타일)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조pd 소속사 스타덤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조pd가 18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EP 앨범 '황금 알을 낳는 거위 Part.1'의 수록곡 'My Style'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수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My Style’이 방송 활동용으로 제작한 곡이 아니기 때문.
16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My Style’ 가사에 비속어와 저속한 표현이 사용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MBC와 SBS는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한 리메이크곡 ‘My Style’은 조pd가 직접 제작한 탑독의 멤버 상도, 키도, 서궁과 신예 래퍼 쿠로, 최근 ‘땅공 리턴’이라는 디스곡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무명의 래퍼 X가 참여한 곡이다.
이어 소속사는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조pd는 앞으로 타이틀곡 ‘Candy’로 활동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pd는 오는 18일 EP 앨범 '황금 알을 낳는 거위 Part.1'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pd 새 앨범 재킷. 사진 = 스타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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