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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정호(유준상)이 학창시절 지영라(백지연)을 쫓아다녔단 사실이 들통났다.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에서 최연희(유호정)은 정호에게 화가 잔뜩 났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정호와 영라의 과거 때문이었는데, 학창시절 정호는 영라를 좋아해 쫓아다니다가 어머니가 정해진 연희와 결혼을 하게 된 것.
연희는 정호에게 폭발했고, 정호는 "어머니가 당신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고등학교 때부터 찍었다. 린뱌오가 며느리 간택한 얘기 알지? 그 기준이 얼마나 까다로웠냐고, 당신은 그 심사를 통과한 유일한 존재야. 자부심을 가져"라며 연희를 달랬다.
연희는 "입을 꼬매 버릴까봐"라면서도 정호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며 화해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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