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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12.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1.7%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날(10.1%)보다 0.8%포인트 하락한 9.3%를 기록하며 동시간 2위에 머물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격차가 더욱 벌어진 '풍문으로 들었소'가 다시금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BS 2TV '블러드'는 4.3%에서 1.3%포인트 상승한 5.6%를 기록했으나 동시간 3위에 그쳤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포스터. 사진 = MBC]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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