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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정규편성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진행을 맡지 않게 됐다.
SBS 측 관계자는 1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컬투가 '영재발굴단' 진행을 맡게 됐다. 파일럿으로 방송될 때는 전현무가 단독 MC를 맡았지만 스케줄 등 이유로 정규 편성에서는 MC를 맡지 않게 됐다. 제작진 논의 후 컬투가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 진행을 맡았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지만 지상파 단독MC는 '영재발굴단'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정규 편성된 '영재발굴단'에서는 함께 하지 않게 됐다.
앞서 SBS는 오는 25일 첫방송 되는 '영재발굴단' MC로 임신, 출산 에세이부터 영어 회화 책 발간까지 유머와 지식을 갖춘 팔방미인인 컬투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컬투 두 사람이 학부모의 마음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아빠 MC'"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영재발굴단'은 설특집으로 방송,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됐으며 개편과 함께 정규 편성돼 현재 지난 설특집 때보다 보완 및 보강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자문단은 물론, MC와 패널, 제작진이 한마음으로 영재들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전현무, 컬투 정찬우, 김태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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