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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2차대전때 사용하던 경비행기를 몰다 추락사고를 당한 해리슨 포드(72)가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피플은 구사일생한 그가 사고 2주 후인 현재 꾸준히 회복중이며, 그 가운데 22세 연하아내인 배우 칼리스타 플록하트(50)의 사랑 듬뿍 담긴 극진한 간호(T.L.C.) 때문이라고 16일( 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사고 직후부터 LA 병원에 입원해 있는 포드를 위해 플록하트는 매일 병원을 방문한다고 한다. 그녀는 매일같이 14세 된 아들 리암을 학교에 보내고는 나머지 시간을 포드 병상 곁을 지킨다는 것.
한 측근은 "그녀는 아침에 리암을 학교에 내려주고 나머지는 포드와 시간을 보낸다"며 "그녀는 포드에 식사를 먹여주고, 책도 읽어준다"고 말했다.
8년동안 연애 동거하다 지난 2010년 정식 결혼한 부부는 과거 '비행(飛行)'에 대한 공통 취미에 대해 열정을 가지며 토론해왔다. 하지만 이제 추락사고와 그 여파로 공포가 돼버린 것.
한편 미국의 국가교통안전국은 "엔진 정지로 인한 중대 손상"이라고 추락원인을 발표했다.
포드가 골프장에 추락할 당시 한 현장 목격자는 포드에 대해 "팬케이크 만한 5 내지 6 인치의 큰 상처로 고통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병원측은 "상처 난 그의 얼굴과 두피는 현재 빠르게 회복중이고 어느정도 시간 후면 지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지난해 3월 할리우드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선 해리슨 포드(왼쪽)와 칼리스타 플록하트.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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