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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량현량하 백댄서가 '압구정백야' 강은탁이 되기까지 (인터뷰)

시간2015-03-21 07:00:01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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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늦게 군대를 다녀온 뒤 '단역부터 다시 시작해 딱 3년만 맨땅에 헤딩을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어요. 그러다 KBS 2TV 드라마 '순금의 땅'에 출연하게 됐고, 그 덕분에 '압구정백야'라는 기회를 얻게 됐죠."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 여주인공 백야(박하나)의 백마 탄 왕자인 남자주인공 장화엄을 연기하고 있는 강은탁(32).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기까지 그에겐 10여 년간의 긴 무명시절이 있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우여곡절 많았던 자신의 연기 인생을 털어놨다.

"방송에 처음 출연한 건 2000년 예능프로그램부터였어요. 그 때는 댄서로 활동하며 량현량하 등의 무대에서 백댄서를 하기도 했죠. 그러다보니 처음엔 가수 제안도 많이 받았어요. 안양예고 출신에 동기 중에도 가수 비, 방송인 붐 등이 있었고, 아이돌 데뷔가 활발하던 시기였거든요. 제안을 받고 잠깐 준비를 했는데 '내 길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하게 됐어요."

댄서라는 의외의 경력. 그는 '압구정백야' 속에서 등장했던 배우 송원근의 '위아래' 댄스를 언급하며 "나도 춤은 자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가수 준비를 마친 어린 강은탁이 생각한 새로운 길은 경찰이었다. 경찰을 생각하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을 때 그에게 다시 한 번 연기라는 오랜 꿈을 되새겨 준 사람은 고교 선생님이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경찰이 되는 걸 생각했어요. 그 때 선생님이 꿈과 노력이 아까우니 딱 한 번만 연극과 시험을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딱 한 번이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운 좋게 합격한 것이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였어요. 대학 시절엔 그저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이 너무 재밌었어요. 할 수 있는 공연은 다 했고, 푹 빠져 살았어요. 그 땐 여자 친구에게도 항상 차였던 것 같아요. 매일 연습실 안에서만 사니까 누가 절 좋다고 하겠어요.(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인생 가장 행복한 시절이에요."

하지만 열정이 결과로 이어지기까지 강은탁은 오랜 무명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흥행작이자 데뷔작이었던 MBC 드라마 '주몽' 출연은 신인배우 강은탁의 가능성을 증명했지만, 꾸준한 활동은 이어지지 못했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KBS 1TV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을 통해 짧은 주목을 받았을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스물아홉 살의 강은탁은 군 입대를 선택했다.

"군대를 일찍 다녀오는 게 맞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어릴 땐 소속사에서 군대에 일찍 가는 것을 말렸죠. '조금만 더 하면 뜰 거야', '자리를 잡고 가야지'라는 말을 하면서요. 그러다 '나는 끝났구나'라는 마음으로 군대에 갔어요. '다시 배우를 할 수 있을까?', '이 곳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같은 고민이 많았죠.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군대에서 가졌던 고민의 시간이 저의 마음가짐을 바꿔놓은 것 같아요."

"전역 후에는 단역부터 시작해서 3년 만 맨땅에 헤딩을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다"는 강은탁. 스스로 정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최선을 다했다. 연기감각을 되찾기 위해 대학생이 만드는 단편영화에도 출연을 자원할 정도였다. 노력은 빛을 발해 '순금의 땅'과 '압구정백야'라는 선물을 그에게 건넸다.

"'압구정 백야'는 시놉시스가 없다보니 대본이 나올 때까지 막막해서 처음엔 힘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배우 생활을 하며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은 꼭 한 번 해보고 싶었거든요. 작품 전에는 한 번 더 고민해보길 권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분명한 건 '압구정백야'는 잘 선택한 작품이에요. 지나고 보니 하지 말았어야 하는 작품이라는 건 없더라고요. 더 잘했어야 하는 데라는 후회가 남는 작품은 있지만…. 제게 큰 기회를 준 작품이이에요."

오랜 시간 뚜벅뚜벅 걸어 '압구정백야'에 다다른 강은탁. 남다른 의미인 '압구정백야'에 그가 바라는 결말은 어떤 것일까?

"이제 두 달 정도가 남았네요. '장화엄과 백야가 결혼해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라는 결말이었으면 합니다. '압구정백야'가 잔잔한 드라마는 아니니 앞으로 더 스펙터클한 전개가 이뤄질 수도 있지만 결말만큼은 예쁘고 아름다웠으면 해요. 남들이 부러워할 수 있는 로맨스가 그려졌으면 합니다. 그것 또한 시청자가 드라마에 바라는 점이니까요."

[배우 강은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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