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유희관이 좌타자에게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두산이 18일 NC와의 잠실 시범경기서 5-5로 비겼다. 타선이 8안타 5득점하며 활발한 경기를 펼쳤다. 선발 유희관은 4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5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92개의 공을 뿌렸고 직구 싱커,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섞었지만, NC 왼손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한 모습으로 우려감을 자아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좀 더 자신있게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 유희관은 좌타자를 상대할 때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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