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홈런을 내줬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평가전서 1-5로 뒤진 8회말 구원 등판, 2사까지 무사히 잡아냈으나 야마다 데쓰토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아웃카운트를 추가한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12일 야쿠르트전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6일만에 다시 한번 실전에 나섰다. 그러나 이 경기는 공식 시범경기가 아닌 비공식 평가전이었다. 평가전 소식을 보도한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몸 상태는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라는 오승환의 코멘트도 보도했다.
한신은 야쿠르트에 1-6으로 패배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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