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역주행 중인 영화 '위플래쉬'가 흥행 2위까지 올라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위플래쉬'는 18일 전국 4만 31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보다 박스오피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4위로 진입한 '위플래쉬'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2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4만 9988명)와 불과 6845명의 관객수 차밖에 나지 않아 '위플래쉬'가 흥행 끝물을 달리고 있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제치고 흥행 정상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편집과 깔끔한 연출 등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살인의뢰'(3만 8328명), 4위는 '채피'(2만 321명), 5위는 '헬머니'(1만 3954명)가 차지했다.
[영화 '위플래쉬' 포스터. 사진 = 에이든 컴퍼니,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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