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주장 오재원이 등에 담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재원은 15일 수원 KT전 이후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알고 보니 등에 담이 들어 최근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두산 관계자는 19일 “최근 며칠간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도 19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당분간 휴식을 권유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재원의 담 증세가 그렇게 심한 건 아니다. 김 감독은 “오늘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했다. 이어 “상황을 봐서 시범경기 막판에 다시 출전시킬 수도 있다”라고 했다. 오재원은 이번 시범경기서 5경기 출전, 18타수 3안타 타율 0.167 3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