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LG의 '적토마' 이병규(40·9번)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마크했다.
이병규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넥센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초 2아웃에서 첫 타석을 맞아 아치를 그렸다.
넥센 선발투수 문성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1B 1S에서 143km짜리 직구를 공략,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이병규는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05m. LG는 이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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