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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김정은이 새로운 캐릭터 준비에 한창이다.
19일 김정은 측은 지난 4일 화보 촬영 중 깜짝 생일 축하를 받는 그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은은 여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김정은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하며 이어지는 화보 촬영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정은은 최근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출연을 결정하고 작품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 별만들기이엔티 진아 이사는 "김정은은 오랜만에 임하는 연기인만큼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캐릭터 특성상 날마다 액션 연기, 요리 연습 등에도 열중하고 있으니 그녀가 보여줄 모습에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릴 드라마다. 극에서 김정은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으로, 아들이 목숨을 잃은 후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운영하며 정의의 홍길동 아줌마로 살아가는 덕인 역을 맡았다.
'여자를 울려'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배우 김정은.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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