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표 유망주 임병욱이 LG 마무리투수 봉중근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임병욱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범경기에서 넥센이 0-7로 뒤지던 8회말 2사 1루서 등장해 중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봉중근의 초구 137km짜리 직구를 공략한 임병욱의 타구는 비거리 125m를 기록했다. 이는 임병욱의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포로 기록됐다.
[임병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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