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임기준이 기대가 된다”.
KIA가 시범경기 5연패에 빠졌다. 19일 잠실 두산전서 3-4로 패배했다. 1회와 8회 아쉬운 수비가 섞여있었다.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패배 빌미가 됐다. 선발 윤석민은 2이닝 1자책으로 나쁘지 않았다. 구원 등판한 임기준이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 건 더 큰 수확.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윤석민이 전력투구를 하지 않았지만 잘 던졌다. 임기준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가 된다. 수비를 좀 더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했다.
KIA는 20일 잠실 두산전서 조쉬 스틴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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