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데뷔를 앞둔 마틴 레니(40,스코틀랜드) 감독이 공격축구를 앞세워 서울 이랜드 FC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레니 감독은 19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궁극적인 목적은 장기적으로 강한 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창단 이랜드는 29일 홈구장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이랜드는 미국프로축구(MLS)에서 경험을 쌓은 레니 감독을 선임하고 김재성, 김영광, 조원희 등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해 챌린지 최고의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레니 감독은 “아직 팀을 만드는 과정이라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공격적인 마인드로 경기를 할 것이다. 조직이 잘 되고 찬스가 오면 마무리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승격 경쟁을 펼칠 팀으로는 상주와 안산을 꼽았다. 레니는 “상주와 안산의 전력이 잘 구성돼 있다고 들었다. 아직 모든 것이 새롭게 때문에 붙으면서 상대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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