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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의 G컵 글래머 켈리 브룩(35)이 자신의 미국 TV출연작이 혹평 당하자 자신의 전라 누드사진을 SNS에 올려 '육탄방어'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켈리 브룩이 미국 TV데뷔작인 NBC 새 시트콤 '원 빅 해피(One Big Happy)'이 첫방송된 직후 혹평이 들끓자, 누드로 나온 출연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반격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반항적인 켈리 브룩의 전라사진에는 또 '비판 없이는 성공도 없다(If you have no critics, you'll likely have no success)'라는 격문까지 붙여 프로그램 전면 방어했다. 그녀는 또 비평에 대한 자기 생각도 밝혔다. "비평이 누구에게 길을 가르쳐주기는 하지만, 차를 운전해 그리 갈 수는 없는 일"이라고 소신을 비추기도 했다.
켈리 브룩은 첫방송에서 꽃무늬 여름 드레스를 입고나와 믿기지 않을 만큼의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드라마는 아직까지 우호적인 평을 얻지 못하고 있다.
비평은 켈리 브룩의 공연자인 엘리샤 커스버트를 주로 향했다. 엘리샤가 맡은 임신녀 리지의 캐릭터가 나중 레스비언이 되는데 이같은 중심 스토리라인이 전혀 설득력 없고 재앙 수준이라는 것.
이에 그녀의 상대역인 켈리 브룩이 방어에 나선 것이다. 올린 사진에서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로 엘리샤 커스버트를 끌어안고 있다.
켈리 브룩은 국내에도 개봉된 영화 '피라냐 3D'에서 화끈한 비키니 글래머로 눈길을 잡았다. 그녀는 지난 18일 게임 뉴스사이트인 IG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와서 미국 TV에 나온 것은 내 인생의 정점이다. 이제 작은 연못에서부터의 큰 물고기가 되려 한다"고 밝혔다.
[사진 = 엘리샤 쿠스버트(왼쪽)와 전라의 켈리 브룩(맨 위사진), '비판없이 성공없다'는 캡션(가운데), 스탭과 시트콤 런칭을 기념해 샴페인을 터뜨리는 켈리 브룩(맨 아래 사진).(켈리 브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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