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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란과 이충희 전 농구감독 부부가 견주관절학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최란, 이충희 부부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4년 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최란은 올해부터 새롭게 이충희 감독과 부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 부부는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어깨관절의 흔한 질환과 치료에 의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 전 감독은 지난해 아내의 조언으로 정밀검사를 받고 회전근개의 손상을 발견해 치료를 받은 바 있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의미를 더 했다. 이 전 감독은 "지금은 통증이 사라지고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단순히 팔의 움직이는 힘이 약해지는 오십견과 같은 어깨질환과는 다르지만 일반 국민은 잘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부는 "국민의 어깨는 나라의 기둥이다. 지금 통증이 없어진 것은 제 때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받은 결과"라며 "국민들이 처음부터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일관성 있는 올바른 치료를 받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최란(왼쪽)과 이충희 부부. 사진 = 대한견주관절학회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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