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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별의 사랑꾼으로 방송인 박명수를 꼽았다.
KBS 2TV '해피투게더'는 '사랑꾼 특집'으로 진행,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셰프 레이먼킴이 출연했다.
이날 별은 "나도 사랑꾼이지만 내가 아는 사랑꾼 중 최고는 박명수 오빠다"며 "박명수 오빠의 아내 한수민 언니와 베프다. 제일 친하다. 그래서 밤에 가끔 애기들 재워놓고 언니와 야식 먹으려고 만나는데, 만날 때마다 명수 오빠가 5분, 10분마다 수민 언니에게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수민 언니는 오빠에게 간다고 하고 계속 안 간다. 그렇게 4시간을 있다. 게다가 수민 언니 핸드폰에 명수 오빠는 '왕자님'이라고 저장돼 있다. 진정한 사랑꾼들이다"고 덧붙였다.
또 별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아내 모임이 있다. 아내들끼리 모여 있을 때, '무한도전' 녹화 날 가장 먼저 녹화가 끝났다고 연락이 오는 아내분이 괜스레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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