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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 눈앞까지 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앵그리맘'은 시청률 9.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8일 첫 회의 7.7%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1위인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13.7%로 전날의 12.1%보다 1.6%P 상승했으나, '앵그리맘'의 상승폭이 더 커 두 드라마의 격차는 4.4%P에서 3.8%P로 좁혀졌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시청률 4.4%로 전날의 3.5%보다 0.9%P 상승했지만 순위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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