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SS501 김규종, 크레용팝 웨이, 개그맨 문세윤, 장도연이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SABITA Since 1995' 20주년 기념 공연에 캐스팅 됐다.
초이스엔터테인먼트는 20주년을 맞은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SABITA Since 1995'(이하 '사비타')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궁'에서 이신 역을 맡았던 SS501 김규종은 '사비타' 동현 역에 캐스팅됐다. 2013년 '빠빠빠'로 '직렬5기통' 댄스 열풍을 일으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팝 웨이는 유미리 역을 연기한다. 개그맨 문세윤은 동욱 역, 개그우먼 장도연은 유미리 역으로 합류했다.
김규종, 웨이, 장도연, 문세윤 외에 김성기, 조유신, 임기홍을 비롯 엄청난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과한 뮤지컬 배우들이 '사비타' 2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 한다.
한 가족의 형제애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촉촉하게 적시는 단비 같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SABITA Since 1995'는 단 3명의 배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큰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다.
1995년 초연 당시, 순수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준 '사비타'는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으로 초연된 이후 여러 제작사들과 배우들이 그 가능성을 실현하며 제작과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20주년 기념공연은 '사비타' 작곡가인 최귀섭의 초이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공연으로 배우들은 물론 새로운 편곡의 음악과 업그레이드 된 극본, 연출, 무대 등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되고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특별한 공연이다. 오는 6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김규종(왼쪽), 웨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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