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치타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곡 ‘Coma 07’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치타는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Coma 07’을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총 4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레뮤직 2위, 멜론 3위에 올랐으며 벅스와 소리바다에서는 5위에 랭크돼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편 치타는 19일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17세 당시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치타는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라는 방법이 있었는데 2차 수술을 하게 되면 살 수 있지만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다고 했고, 인공뇌사를 택하면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이 적다고 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부모님은 인공뇌사를 선택했다. 내가 음악을 못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할 거라는걸 부모님은 아셨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진실하게 랩으로 담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