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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현재 할리우드서 제일 잘 나가는 브래들리 쿠퍼(40)와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23)가 사귄지 2년만에 헤어졌다.
해외 피플, ET온라인 등 외신은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브래들리 쿠퍼와 '러브, 로지'의 수키 워터하우스가 데이트를 시작한지 2년만에 결별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하지만 피플은 17세 차의 두사람이 지난 1월 아카데미 시상식 이전 결별했음에도 불구, 아직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친구처럼 몇몇 시상식에 같이 동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둘은 일체 관계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가장 최근인 지난 16일 뉴욕서 열린 수키 워터하우스의 새 영화 '인서전트(Insurgent)' 시사회에서 결별의 징조가 나타났다.
당시 ET온라인은 영화의 주연을 맡은 수키를 붙잡아 "쿠퍼도 이 '다이버전트' 시리즈 영화를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수키는 으쓱하면서 "이건 내 영화다"라고 냉담하게 말했다.
브래들리 쿠퍼는 싱글이 돼 남자친구들과 잘 놀고 있다고 ET는 전했다. 그는 지난 18일 '위플래쉬'의 마일스 텔러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조나 힐과 라스베가스에서 엘튼 존 콘서트를 봤으며, 그날 밤 자리를 옮겨 '서렌더 나이트클럽'서는 래퍼 릴 존의 공연을 봤다.
이들 세 배우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동맹군을 무장시켜달라는 펜타곤의 특명을 받은 두남자의 실화를 그린 영화 '암즈 앤 더 듀즈(Arms and the Dudes)'를 촬영중이다. 이 영화의 감독은 '행오버'의 토드 필립스.
한편 지난 2013년 수키는 엘르 영국판을 통해 2013년 2월 '엘르 스타일 어워즈' 시상식에서 브래들리 쿠퍼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었다.
[사진 = 브래들리 쿠퍼(오른쪽)와 수키 워터하우스가 2014년 7월 런던서 열린 윔블던 준결승 조코비치와 드미트로프의 경기 중 로얄박스에서 정담을 나누고 있다.(AFP/BB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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