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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최근 SM7 승용차와 슈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차량의 사고 사진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눈길을 끈 부분은 1억 4천만원에 달하는 수리비. 누리꾼들은 억대의 돈을 물어주게 된 SM7 차량 소유주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사고는 그러나 뒤늦게 '자작극'임이 밝혀지면서 보험금을 노린 사기 사건으로 둔갑하는 반전을 보였다. 보험사 측이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두 운전자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두 사람은 사고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없게 됐고, 경찰 조사를 받아 전과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이번 사건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신차 가격이 무려 4억 5천만원에 달한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담이 큰 고가임에도 연예인들에게는 '드림카'로 통한다. 이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람보르기니를 자신들의 애마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람보르기니 소유 연예인은 배우 한채영, 진재영, 빅뱅의 지드래곤, JYJ 김준수 등이다. 특히 배우 배용준은 7~8억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된 마이바흐 차량의 오너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배우 박상민 역시 무려 10억원이 넘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소유하고 있는데, 2006년 드라마 협찬을 거절당하고 자비로 차량을 구입해 소품으로 활용한 일화는 유명하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JYJ 김준수, 배우 한채영, 빅뱅 지드래곤, 배우 진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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