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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종국이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면서 막강 라인업이 완성됐다.
20일 '프로듀사' 측에 따르면 김종국이 극중 차태현의 선배인 김홍순 PD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종국의 드라마 출연이 데뷔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의 본격 연기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프로듀사'에는 배우 차태현을 필두로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을 확정해 '환상의 라인업'이라는 극찬이 쏟아진 상황. 여기에 김종국까지 가세하면서 막강 라인업이 완성돼 기대를 모은다.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고, 예능국 서수민 PD와 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대 편성이 유력하며, 오는 5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가수 김종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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