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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신소율이 딸 티파니의 갑작스러운 혈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92회에서는 단순한 감기인줄 알았던 티파니의 혈흔을 발견한 한아름(신소율)이 놀라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러 사건들로 몸이 약해진 티파니를 이끌고 병원으로 검사를 받고 온 아름은 묘한 불안감에 시달리며 이모인 오선화(박준면)와 얘기를 나눴다. 선화는 걱정하는 아름에게 "환경 바뀌어서 그런 거니까 금방 괜찮아질 거다"라는 위로의 말을 건네며 안심시켰고 아름 또한 안심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날 새벽 잠을 청하던 아름은 티파니의 째질듯한 울음소리에 놀라 달려갔고 혈변 때문에 피범벅이 되어있는 티파니의 바지와 침대보를 발견하고 충격에 울부짖으며 어찌할 바를 모르는 패닉 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티파니만을 바라보며 약해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던 아름이 티파니의 혈흔을 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신소율. 사진 = KBS 1TV '달콤한 비밀'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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