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최경철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최경철(LG 트윈스)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전까지 최경철은 시범경기 7경기에 나서 홈런없이 타율 .231를 기록했다. 이날은 모처럼 손맛을 봤다. 최경철은 양 팀이 1-1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4구째 129km짜리 체인지업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LG는 오지환에 이어 최경철의 홈런까지 나오며 2회말 현재 넥센에 2-1로 앞서 있다.
[LG 최경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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