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스포츠 '2015 스프링캠프 리포트' 방송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야구가 시작되는 계절, 봄이 돌아왔다.

올 시즌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 KBS N 스포츠는 새로운 해설위원을 대거 영입하고 '2015 스프링캠프 리포트'를 준비했다.

송진우, 조성환, 안치용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명의 해설위원은 아이러브베이스볼 MC 윤태진 아나운서와 함께 일본 스프링캠프를 찾아, 해설위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23년 동안 한 유니폼만 입은 '뼛속까지 한화맨' 송진우 위원은, 한화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해 선수들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는 후문이다. 숙소를 찾아 선수들의 리얼한 모습부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를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또한 '2015 스프링캠프 리포트'에서는 깊이 있는 토크도 이어진다. 조성환 위원과 동갑내기인 이승엽이 전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는 물론 친정팀 SK를 방문한 안치용 위원은 SK의 올 시즌 전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KBS N 스포츠 관계자는 "현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새 해설위원들의 활약이 올 시즌 프로야구 중계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로운 해설위원의 가세로 한층 더 탄탄해진 KBS N 스포츠의 특별한 스프링캠프 이야기 '2015 스프링캠프 리포트'는 오는 23일 밤 9시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N 스포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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