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진웅 기자] SK가 장단 16안타를 때려내며 kt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t와의 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범경기 전적 5승 1무 4패가 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켈리는 초반에 제구가 되지 않아 맞아 나갔다”며 “이후 중간 투수들은 전체적으로 모두 괜찮았다. 마무리 투수 윤길현도 제구가 좋지 않아 많이 맞았다. 제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타자들은 여전히 삼진이 많지만 불리한 카운트에서 짧게 치는 모습이 좋았다”며 “이런 것들이 내가 원하는 그림이다”라고 덧붙였다.
[SK 김용희 감독. 사진 = 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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