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진웅 기자] “올라온 타격감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한 박재상이 맹타를 휘두르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재상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재상의 이 같은 활약으로 SK는 kt에 8-4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박재상은 시범경기 7경기에 나서 타율 1할8푼2리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이어나갈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경기 후 박재상은 “이틀 전부터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어제(19일) 경기 마지막 타석의 좋은 타격감을 오늘도 계속 생각하며 타석에 임했더니 3안타라는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 이 타격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SK 박재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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