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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놓고 마드리드 더비를 펼치게 됐다.
UEFA가 20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한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AT마드리드의 맞대결이 결정됐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양팀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대결했던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망(PSG)은 8강에서 다시 만난다. 두시즌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포르투와 대결한다. 세리에A에서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유벤투스는 AS모나코와 4강행을 다투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다음달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6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파리생제르망(프랑스)-바르셀로나(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AS모나코
[레알 마드리드와 AT마드리드의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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