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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차승원이 동료 유해진의 잔소리를 그리워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은 서울의 한 스태프집에서 진행된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은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어촌편' 식구들을 위해 잡탕찌개와 소시지 야채볶음을 만들었다.
배가 고팠는지 유해진은 "아이, 왜 이렇게 오래 걸려. 뭘 한다고"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차승원은 "저 목소리 그리웠어"라고 말했고, 유해진은 "녹음해 가, 가서 듣고 싶을 때 들어"라고 답했다.
이어 차승원은 서둘러 요리를 내놨고, 한 자리에 둘러 앉아 밥을 먹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섬마을 만재도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했고, 배우 정우, 이종격투기 추성훈 등 게스트들의 가세로 인기를 끌었다.
오는 27일부터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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