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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이 어깨 긴장 증세로 염증 치료 주사를 맞아 3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등판(3이닝 3실점)을 마친 뒤 어깨 긴장 증세를 호소했고, 현지 인터뷰에서 "지난해 부상자 명단 올랐을 때와 비슷하지만 통증은 덜하다"고 설명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아직 여유가 있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아직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많이 준비했는데 다시 시작해야 하기에 실망스럽다"면서도 "아직 스프링캠프는 2주 더 남았다. 3일 휴식 후에도 시즌을 시작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당초 예정됐던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선발 등판도 취소됐다. 이날 류현진은 상대 에이스 코리 클루버와 맞대결할 예정이었다. 과연 류현진은 정상적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까.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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