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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에 출연 중인 배우 이동건이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연기로 호평 받았다.
20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 열’ 3회에서는 차미래(이유리)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열(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열은 자신을 딸 사랑이(이레)의 아빠로 만들기 위해 결혼하자고 매달리는 미래에게 “난 십 년 전 그 시간에 그대로 멈춰있어. 그래서 안돼. 미움도 그대로고, 슬픔도 분노도 상처도 그대로니까”라고 말하며 단칼에 잘라냈다.
하지만 자꾸 떠오르는 미래와의 추억에 혼란스러웠던 한열은 이날 방송 말미 미래에게 결국 “받아들일게, 니 제안”이라고 말하며 ‘재활 결혼’을 결심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슈퍼대디 열’에서 ‘자칭’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역을 연기하는 이동건은 이날 꼬질꼬질한 싱글남의 모습은 물론 이유리와의 행복했던 커플 시절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한열 역과 ‘백프로’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 tvN ‘슈퍼대디 열’ 3회 방송]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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