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윤희상이 예정된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희상(SK 와이번스)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무안타 1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3시즌 팀내 주축 선발로 활약한 윤희상은 지난해 불의의 부상을 두 차례나 입으며 7경기 출장에 그쳤다. 부상을 딛고 돌아온 윤희상은 김광현, 트래비스 밴와트, 메릴 켈리와 함께 SK 선발 한 축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날 전까지 시범경기에는 한 차례 나섰다. 12일 마산 NC전에 나서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용희 감독은 "윤희상에게 4이닝 정도를 맡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출발은 좋았다.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을 바깥쪽 패스트볼을 이용해 루킹 삼진 처리했다. 이어 문우람은 1루수 땅볼. 하지만 이후 유한준과 박병호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1, 2루에 몰렸다. 실점은 없었다. 김민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투구수는 19개.
원래대로라면 2회에도 등판했어야하지만 2회 수비와 동시에 박종훈이 투입됐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손톱 주변에 물집이 생기려고 해서 보호 차원에서 일찍 교체했다"고 전했다. SK로서는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닌 것.
별다른 부상이 아닌만큼 정규시즌 준비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SK 윤희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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