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베테랑 우타자 정성훈(35)이 팀의 시범경기 잠실 첫 홈런 주인공이 됐다.
정성훈은 2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3회말 장원준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3회말 1아웃에서 오지환이 우월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정성훈은 1사 2루 찬스에서 장원준의 초구 141km짜리 직구를 공략해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는 정성훈의 시범경기 2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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