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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서진 세심함에 감동했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여섯 번째 멤버를 뽑는 '무도 식스맨'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이서진을 식스맨으로 추천해 그를 찾아갔다. 이서진은 연신 식스맨을 거절하다 유재석에게 USB를 건넸다. 1990년대 노래가 저장돼 있는 USB였다.
두달 전 이서진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했던 당시 유재석과 1990년대 댄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유재석이 "이런 음악 찾아 봤는데 없더라"고 하자 자신이 전해주기로 했다.
댄스 음악을 좋아하는 유재석을 위해 USB에 노래를 담아온 것. 이서진은 "들으면서 가"라며 앞서 보인 까칠한 모습과는 다른 자상한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그의 세심함에 감동했다.
['무한도전' 이서진, 유재석.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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