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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기 위해 잘생긴 얼굴을 망가뜨렸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여섯 번째 멤버를 뽑는 '무도 식스맨'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식스맨 추천을 받은 최시원을 만났다. 최시원은 식스맨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모든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식스맨에 어울리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빈틈 투성이다. 바보다. 바보에 찌질이다"고 말했다.
또 하하가 "넌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무한도전'이 막을 수도 있다고"라고 하자 최시원은 "질문 하나 하겠다. '무한도전'에 진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최시원은 "엄마가 해외 나가는 걸 싫어한다. '무한도전'을 꿈꾸며 잘 때마다 악몽을 꾼다. 앞에 가로막혀 있는 그 벽"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하는 최시원에게 얼굴 몰아주기로 평가하겠다고 했다. 최시원은 처음엔 망설이며 약한 엽기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눈을 뒤집고 입을 벌리며 코믹한 표정을 지었다. 최시원은 "난 이정도면 됐다고 본다. 나 조금 내려놨다. 충분하다. 난 우주 같은 존재다"며 식스맨을 원했다.
['무한도전' 최시원.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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