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풀타임 활약한 위건이 볼튼을 상대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위건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위건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9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위건의 김보경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위건은 볼튼전 무승부로 8승11무20패(승점 35점)를 기록한 가운데 강등권인 22위에 머물렀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볼튼은 후반 25분 월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월커는 트로터의 헤딩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위건 골문을 갈랐다.
위건은 패배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전 인저리타임 와그홈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와그홈은 키스트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볼튼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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