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스텐손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스텐손은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모건 호프먼(미국·14언더파 202타)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텐손은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끝냈다. 후반 들어 스텐손은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16번홀에서 이글을 성공시켰다. 이후 그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에서 오르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케빈 나(미국)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헨릭 스텐손,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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