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LPGA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 6601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3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2월 혼다 타일랜드 대회서 LPGA 공식 데뷔전을 치른 뒤 세번째 대회를 치르고 있다. 전반 3타를 줄인 김효주는 후반 13번홀 보기로 흔들렸으나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낚아 단독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중간합계 14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엘리슨 리(미국)가 코스레코드 타이(63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리디아 고(캘러웨이), 장하나(BC카드), 이미향(볼빅)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양희영이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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