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시범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이 이끄는 kt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시범경기를 4승 8패로 마치게 됐다.
kt는 시범경기에서 1군 공식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아직 야수들의 수비는 어수선하고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과 지난해부터 2군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또 선발진에 비해 불안한 불펜, 좀처럼 득점 기회에서 점수를 뽑지 못하는 타선의 문제점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급히 해결 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시범경기 동안 1군 선수들과 좋은 경험을 했다"며 "부상 없이 시범경기를 잘 치러 다행이다. 미비한 점은 보완해서 개막전에 임하겠다"고 시범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kt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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