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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체력 에이스로 예상됐던 방송인 샘 오취리가 1.5km 뜀걸음에서 의외로 부진한 면모를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2')에서는 병무청과 보충대를 거쳐 본격적인 신병교육대 훈련에 돌입하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철벽부대 신병교육대대에 도착한 11명의 병사들. 이들은 만만치않은 군기에 잔뜩 긴장한 채로 입소식을 마쳤다. 이어 진행된 체력측정. 샘 오취리는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에서 뛰어난 기록을 선보이며 에이스 병사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뜀걸음에서 샘 오취리는 의외로 하위권으로 쳐지며 체력 최약체 슬리피와 비슷한 9분이라는 기록을 보였다. 샘 오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나는 단거리에만 강하다. 오래 뛰는 건 못 뛴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진짜 사나이2'에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보이프렌드 멤버 영민, 광민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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