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내가 잘못했다”

[마이데일리 = 춘천 김진성 기자] “내가 잘못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KB와의 22일 챔피언결정 1차전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우리은행은 예상치 않게 패배했다. 경기 내내 추격했지만, KB의 전투력과 응집력은 대단했다. 쉐키나 스트릭렌에게 38점을 내준 것도 뼈 아팠다.

위성우 감독은 “스트릭렌을 막을 선수가 마땅치 않다. 그게 불안요소다. 내가 잘못했다. 큰 경기서는 내가 전략을 잘 짰어야 ?다. 이게 끝이 아니니 내일 잘 준비해서 내일경기는 잡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위 감독은 “휴스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또한, 턴오버가 많았다. 아쉽다”라고 했다.

[위성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춘천=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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