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7년만의 스크린 컴백? "'부산행' 긍정 검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소희(소희)가 영화 '부산행'으로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할 전망이다.

안소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부산행'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소희는 부산행 KTX에 탄 야구부 매니저 역을 제의 받았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지난 2008년 스크린 데뷔작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7년 만에 영화로 컴백한다.

'부산행'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호평 받은 연상호 감독의 첫 상업 실사 영화다. 부산행 KTX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로, 공유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NEW가 배급을 맡는다.

[안소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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