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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준호가 부부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녹화에선 배우자의 좋지 못한 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 MC들이 대화를 나눴다. MC들은 자신의 부부싸움 경험담을 직접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준호는 "신혼 때 아내와 싸운 적이 있다. 너무 화가 나서 주먹으로 화장실 문을 쳤는데 문이 부서졌다. 동시에 손도 부서지는 것처럼 아팠다. 너무 후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기도 하고 부서진 문도 바꿔야 하지 않나. 그래서 요즘에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수돗물을 틀어놓고…"라며 화도 풀리면서 아픔도 없고 손해도 보지 않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손준호의 발언에 MC들은 "정말 답답하다", "그게 뭔가?"라고 볼멘소리를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24일 밤 11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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