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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2회 연장방송이 결정됐다.
24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장미빛 연인들'이 2회 연장돼 오는 4월 12일 종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던 '장미빛 연인들'은 52부작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배우 이장우와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주연을 맡은 '장미빛 연인들'은 지난 1월 이후 꾸준히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의 후속으로는 배우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오는 4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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