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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할배' 이순재가 "배낭여행이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그리스편 제작발표회에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 최지우, 그리고 나영석·박희연 PD가 참석했다.
'꽃할배'의 맏형 이순재는 네 번째 배낭여행에 대해 "할아버지 둘이 나오는 드라마가 없다. 그래서 우리('꽃할배')가 뿔뿔이 흩어졌다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서 아주 유쾌하고 기분좋게 이번 여행도 마무리했다. 건강에 지장없다. 갔다 와서 다시 아무렇지 않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이순재는 여행 경험에 대해 "젊었을 때 여러 군데를 다닐 기회가 없었다. 사회, 경제적으로도 그랬고 작업상 긴 여행을 할 기회도 없었다"라며 "1982년도에 '코리아 판타지'를 찍기 위해 파리를 들른 적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관광으로 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꽃할배'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느끼게 됐다"며 매번 여행을 통해 설렌다고 밝혔다.
'꽃할배' 그리스편은 원조 꽃할배 4인방·이서진과 새로운 짐꾼 최지우가 함께한 9박 10일 그리스 여행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순재.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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